주위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것을 볼 때는 아 ~ 준비하는구나 라고만 생각했지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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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상 내가 하려하니

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너모 막막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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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넓은 망망대해 같은 결혼준비의 세계에서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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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같은 놈 처럼 "응애 모르겠어요 ... 도와주세요"할거면

마음에 드는 웨딩업체를 골라서 함께 준비하는게 편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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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나는 그냥 지역을 정한 후 마음에 드는 플래너님을 찾기로 했다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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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상담을 받기위해 대구로 출발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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​상담 10분 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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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짐은 무색하게도

경계심을 무장해제 시켜버리신 내 플래너님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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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빵끗빵끗 웃으며 "저의 결혼준비를 도와주십쇼." 부탁드렸읍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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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딩비마인드 진행 후기 더 읽어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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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중한 인연이 되어 주시고

좋은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:)